삼성증권, 상반기 순익 5100억원···전년比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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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8일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511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23.7% 증가한 67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한 2579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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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순익 2579억원···전년比 70.2%↑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삼성증권이 올해 상반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8일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난 5110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23.7% 증가한 670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세전 이익은 23.8% 늘어난 680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로 나타났다.
아울러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한 25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92억원으로, 전년보다 69.2% 늘었다. 세전 이익은 69.7% 증가한 3447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은 지속 성장하며 자산관리 업계 선도사 지위를 유지하고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딜 수임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리테일(소매금융) 1억원 이상 고객 자산은 전분기 313조9000억원에서 319억7000억원으로 늘었다. 고객 수도 26만명에서 26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전분기 대비 11.4% 증가한 506억원을 기록했다.
IB 부문은 구조화 금융과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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