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유일하게 내 고집 꺾는 사람... 짜증도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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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션은 "화를 하나도 안 낼 것 같은데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짜증을 안 내냐. 불쾌지수란 게 없으신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화 안 낸다. 땀으로 다 뽑는다. 더울 때도 매일 달린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션은 자신의 단점에 대해 "고집이 세다. 유일하게 내 고집을 꺾는 사람이 혜영이다. 혜영이 말은 다 듣는다"라며 아내 정혜영밖에 모르는 아내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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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승연 기자]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션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영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션은 "화를 하나도 안 낼 것 같은데 35도가 넘는 폭염에도 짜증을 안 내냐. 불쾌지수란 게 없으신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화 안 낸다. 땀으로 다 뽑는다. 더울 때도 매일 달린다"라며 운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욕을 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션은 "어렸을 때, 20대 전에 끊었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그럼 짜증은 언제 끊었냐"물었고 션은 "혜영이 만나고 끊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션은 자신의 단점에 대해 "고집이 세다. 유일하게 내 고집을 꺾는 사람이 혜영이다. 혜영이 말은 다 듣는다"라며 아내 정혜영밖에 모르는 아내바보 면모를 보였다.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션은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을 홍보하기도 했다. 그는 "광복절 기념 81.5km 기부 마라톤 5년 차다. 2020년에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 내가 광복절에 81.5km를 달리고 3000명의 러너들을 모았다"라며 "참가비와 더불어 815만씩 기부할 기업 100개를 모으자 했다. 모은 돈으로 집을 지어드리고 있다. 실제로 16채가 다 지어졌다. 17호, 18호 집이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72년 10월 10일생으로 만 51세인 션은 1997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인 지누션으로 데뷔했다. 지누션은 '말해줘’, ‘전화번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션은 지난 2004년 1세 연하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을 비롯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승연 기자 hsy@tvreport.co.kr /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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