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1명 서해 NLL로 귀순…신원식 "출발지점부터 감시"

옥승욱 기자 2024. 8. 8.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NLL을 넘어 귀순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오늘 서해 강화도에 위치한 교동도를 통해 북한 성명 불상자 2명이 귀순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신원식 국방부장관에게 물었다.

군 당국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귀순 인원은 2명이 아닌 1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계속 감시해 유도한 성공적인 작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4.08.0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8일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NLL을 넘어 귀순했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의 질의과정에서 전해졌다.

강 의원은 "오늘 서해 강화도에 위치한 교동도를 통해 북한 성명 불상자 2명이 귀순을 시도했다고 하는데 맞느냐"고 신원식 국방부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신 장관은 "예"라며 "현재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군인인지 민간인인지 아직 구분이 안됐냐는 질문에는 "1차 보고는 받았지만 법령상 그걸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군 당국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귀순 인원은 2명이 아닌 1명이었다.

신 장관은 "발표하는 주무기관이 국정원"이라면서도 "사실은 출발 지점부터 계속 감시를 해서 유도를 했던 성공적인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걸 공개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관련 기관과) 상의를 해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국방위)에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