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파리 패션위크서 당황한 이유 "나 좀 찍어줘" [소셜in]

모델 장윤주가 파리패션위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수) 장윤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 '파리. 패션위크의 장윤주. 그리고 바르뎀과의 첫 만남'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윤주는 지난 3월에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장윤주는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요즘 지난 3월에 다녀온 파리 출장 외장하드를 꺼냈다"라며 "파리에서 열렸던 모델 세계대회에 출전했던 때부터 첫사랑과의 이별 여행, 가족과 파리 한 달 살기 등 유독 파리에서의 추억이 많다"라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하러 온 장윤주는 "재미있는 일들을 내가 직접 만들어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항상 있었다. 이제 송감독님(바르뎀)을 얘기를 한 거다. '재밌게 한번 해보자' 하면서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다가 '파리 가면 좋은데' 했는데 너무 기꺼이 짧으면 자기가 가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이제 같이 워밍업으로"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윤주는 "그저 즐겁게 일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유튜브. 그 시작은 파리였다"라고 밝혔다.

그다음 눈썹 탈색 시술을 받으며 장윤주는 "너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진짜 울 수도 있다. 근데 안 울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파리 패션위크에 간 장윤주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자 "사람이 왜 이렇게 없어. 비가 와서 그런가? 나도 좀 찍어달라"라는 유쾌한 내레이션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윤주는 "(근데) 나 어디에 앉아야 하냐"라며 "쇼 하고 싶다. 패션쇼 무대의 짜릿한 쾌감을 알고, 그때 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 거겠지?"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편,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과 2015년 5월 결혼했다.

iMBC 유정민 | 사진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