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맨유 이적→바로 3개월 부상 요로, 수술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

남정훈 2024. 8. 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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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가 수술을 끝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레니 요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오늘 발 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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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니 요로가 수술을 끝마치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레니 요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최종 스코어는 맨유에게 큰 의미가 없었지만, 레니 요로와 호일룬이 입은 부상은 맨유에게 매우 뼈아팠다. 호일룬은 맨유가 리드를 잡은 후반 16분 근육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경기 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켜보겠다"라고 대답했다.

최근 릴에서 영입된 요로는 전반 30분이 지나자마자 부상으로 인해 퇴장당했고, 장시간 치료를 받은 후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요로는 레인저스를 상대로 맨유 데뷔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경기 후 텐 하흐는 요로와 호일룬의 부상 정도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텐 하흐는 인터뷰에서 "24시간 이상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특히 요로에게 매우 조심했다. 그는 세션의 50%만 소화했기 때문에 이번 부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암담했다. 요로는 앞서 지난 수요일에 맨유 측 훈련 베이스에서 왼발에 보호대를 차고 목발을 짚은 채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이제 정확한 병명이 나왔다. 요로는 뮌헨의 이토 히로키가 당했던 중족골 골절 판정을 당했다.

맨유는 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레니 요로가 오늘 발 부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고 공식화했다.

맨유는 "요로의 재활은 지금부터 시작되며, 약 3개월 안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요로가 공식적으로 3개월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고 선언했다.

요로는 자신의 부상을 떠올리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하고 수술이 잘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SNS에 수술 후 자신의 모습을 포함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내가 원했던 시작은 아니지만, 그게 축구다. 수술은 잘 끝났다. 많은 응원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이제 인내심을 갖고 재활에 매진해야 할 때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게시했다.

요로는 리버풀, 토트넘, 아스톤 빌라, 첼시 등의 큰 경기와 유럽 대항전을 포함해 최대 10경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 제때 회복이 완료된다면 11월 10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데뷔할 수도 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데일리 메일, 더 선, 이브닝 스탠다드,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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