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37년 경찰 생활 마치고 명예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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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8일 전북경찰청 청사에서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는 임병숙 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37년 동안 청춘을 보냈던 경찰이라는 조직에서 이제는 떠나게 돼 서운한 감정도 있지만 마지막을 전북경찰청 직원들과 함께해 행복하다"며 "이제는 제가 경찰 조직에서 떠나게 됐지만 경찰을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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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8일 전북경찰청 청사에서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는 임병숙 청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 청장의 가족 내외와 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임 청장은 이 자리에서 "37년 동안 청춘을 보냈던 경찰이라는 조직에서 이제는 떠나게 돼 서운한 감정도 있지만 마지막을 전북경찰청 직원들과 함께해 행복하다"며 "이제는 제가 경찰 조직에서 떠나게 됐지만 경찰을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청장은 지난 1987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입직, 서울경찰청 수사과 금융정보분석원과 서울 양천경찰서 형사과장, 인천경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 가평경찰서장, 인천경찰청 수사심사담당관,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을 맡은 그는 지난해 10월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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