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박은지 주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심재웅 기자 2024. 8.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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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동부지점에 근무하는 박은지 주임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6일 농협 본점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박 주임, 강병진 조합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박 주임이 자랑스럽다"며 "갈수록 치밀해지는 사기 수법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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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 감사장 수여
박은지 제주 하귀농협 주임(가운데)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공로로 받은 감사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 동부지점에 근무하는 박은지 주임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6일 농협 본점에서 열린 전달 행사에는 박 주임, 강병진 조합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주임은 지난달 23일 주식 투자를 위해 1500만원을 인출하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을 받고 투자 관련 사기임을 직감, 해당 고객에게 사기가 의심된다고 조언해 재산 피해를 막았다.

강 조합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킨 박 주임이 자랑스럽다”며 “갈수록 치밀해지는 사기 수법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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