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계화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영…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엄지척’

박철현 기자 2024. 8.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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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와 부안군(군수 권익현)·부안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이 7일 계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농민·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해 호평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해 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을 완화하고자 지역민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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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부안 계화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함께 진료 받는 어르신들을 챙기며 살펴보고 있다.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와 부안군(군수 권익현)·부안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이 7일 계화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농민·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행해 호평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농협·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부담해 병의원·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공백을 완화하고자 지역민에게 양·한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엔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구강검진·교육), 다비치 수송점(검안·돋보기 제공)이 참여했다. 이들은 척추·관절 질환과 소화기 계통 한방치료부터 구강검진을 통한 치아관리 교육,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을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석훈 조합장은 “농사일에 지친 조합원들이 농촌 왕진버스의 의료 복지서비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계화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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