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정규 투어 직행~'..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역대 최대 79명 참가

김인오 기자 2024. 8.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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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KLPGA 2023 IQT' 우승을 통해 올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쿠수마 미차이(태국)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많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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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3 IQT 우승자 쿠수마 미차이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KLPGA 2024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가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 수는 지난해에는 50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역대 최다인 79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선수의 국적을 보면 총 11개국에 달한다. 42명의 태국 선수가 참가하고 일본 선수는 20명이다. 이밖에 필리핀, 중국, 인도, 홍콩, 미국, 과테말라, 대만,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에서 KLPGA 투어 무대를 도전한다.

지난해부터 특전이 확대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과거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KLPGA 2023 IQT' 우승을 통해 올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쿠수마 미차이(태국)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많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주목할 선수로 콘 아야나(일본)를 꼽을 수 있다. 콘 아야나는 올해 3월 인터내셔널 회원으로 입회한 후 4월에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IQT에서 톱텐에 들었던 선수들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5위를 기록한 고가 에이미(일본), 6위에 오른 주연수(캐나다), 8위 스즈키 치카고(일본), 9위 윤대령(과테말라) 등은 올해 또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KLPGA 2024 IQ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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