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248억…전년比 180.1%↑

최의종 2024. 8.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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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주)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핵심 사업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지분법 이익 증가 요인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 역량 확대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며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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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분기 기준 최대 기록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앤컴퍼니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주)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80.1%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7%, 180.1%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대비 매출은 4.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6% 줄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단일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 7122억원, 영업이익 250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3%, 225.0%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 배터리를 비롯한 차량용 납축전지 판매 성장세와 미국 테네시 공장 수익성 개선 및 제품 생산 확대, 기타 우호 외부 요인 등 시너지 효과로 분석했다.

핵심 사업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지분법 이익 증가 요인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리미엄 AGM 배터리 생산 역량 확대와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며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사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2차 전지 전극 파운드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9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단행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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