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형제밴드 AJR 아담 멧, 내한 취소…"민주당 전당대회 초청, 제 역할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밴드 AJR(에이제이알) 아담 멧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을 이유로 내한 공연 불참을 선언했다.
아담 멧은 프라이빗 커브를 통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저는 지난 3년 이상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관여해 왔다"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기후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돕기 위해 초청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국 밴드 AJR(에이제이알) 아담 멧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석을 이유로 내한 공연 불참을 선언했다.
프라이빗 커브는 "아담 멧이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 본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AJR은 아담 멧 없이 잭 멧, 라이언 멧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아담 멧은 프라이빗 커브를 통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저는 지난 3년 이상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깊이 관여해 왔다"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번 대선과 관련해 저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기후 정책과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돕기 위해 초청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제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예정된 한국과 일본 공연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그래도 저의 형제, 모든 밴드 멤버들은 예정대로 그곳에서 AJR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정말 멋진 공연이 될 테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공연의 모든 콘텐츠도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AJR은 아담, 잭, 라이언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팀명을 지은 형제 밴드다. 2013년 데뷔해 2017년 발표한 정규 앨범 '더 클릭'이 1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달성했다.
2019년 발표한 정규 앨범 '네오시어터'는 미국 '빌보드 200' 8위, 톱 얼터너티브 앨범, 톱 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공개한 '뱅!'은 '핫 100' 8위에 올랐다. 이 곡은 애플 광고 음악에 삽입됐고, 2021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음반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BTS 슈가, 전동 킥보드 아닌 스쿠터 탔다…'만취 질주' CCTV 공개 - SPOTV NEWS
- 유아인, 오늘(7일) 부친상…잇단 악재에 안타까운 비보까지[종합] - SPOTV NEWS
- 지연♥황재균, '거짓말'이 소환한 이혼설…길어지는 침묵, 커가는 의심[이슈S] - SPOTV NEWS
- 이혜성 "서울대 입학하고 35kg로 감량→폭식·운동 반복"('세바시') - SPOTV NEWS
- "축구협회는 보고 배워라" 올림픽 금메달에 축구협회 향한 팬들 비판 '속출'...대체 왜? - SPOTV NEWS
- 여에스더, 초미녀 의사 며느리 최초 공개…"착하고 현명"('가보자고2') - SPOTV NEWS
- 양재웅♥하니, 환자 사망 4일 후 결혼 발표…'악플 연좌제' 이유[이슈S] - SPOTV NEWS
- "쌍욕하고 매니저 따귀" 박슬기, 갑질 피해 고백 후폭풍…'실명 폭로' 편집[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