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 염색산업단지→군위군 첨단산단으로 이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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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난 염색산업단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 염색산업단지를 군위군에 조성을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에 단계적으로 옮기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3월 염색산업단지 이전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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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시는 서구 비산동 염색산업단지를 군위군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난 염색산업단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러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시는 기존 염색산업단지를 군위군에 조성을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에 단계적으로 옮기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단지 내 33만여㎡ 규모의 첨단섬유복합지구 지정을 검토 중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 비용편익분석(B/C), 조성단가 등 이외의 상세한 연구용역 결과는 입주 후보지 인근 주민 반발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염색산업단지는 1980년 조성 후 시설 노후화로 인한 경쟁력 약화 및 대구 서부권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시는 이러한 이유로 지난해 3월 염색산업단지 이전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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