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부 해안 6.9 지진…포항·경주서도 유감신고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8.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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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43분 일본 미야자키현 동남동쪽 30㎞ 부근 해역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1.80도, 동경 131.70도로 발생 깊이는 30㎞다.

기상청 지진화산국 관계자는 "경주와 포항 등에서 유감 신고가 접수된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만 "국내 지진해일(쓰나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JMA) 분석을 인용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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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내 지진해일 영향은 없어"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8일 오후 4시 43분 일본 미야자키현 동남동쪽 30㎞ 부근 해역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1.80도, 동경 131.70도로 발생 깊이는 3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은 남부 지방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지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기상청 지진화산국 관계자는 "경주와 포항 등에서 유감 신고가 접수된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다만 "국내 지진해일(쓰나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일본 기상청(JMA) 분석을 인용해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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