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리바게뜨 행사장 찾은 허진수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8.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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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현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 요소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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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운영정책·성공담
현지 가맹점주와 공유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미국에서 현지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4 파리바게뜨 프랜차이즈 컨벤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허영인 SPC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사진)이 직접 참석해 가맹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행보를 보였다.

8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이번 컨벤션 행사는 해외에서 처음으로 열린 가맹점 대상 행사로, 지난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리조트월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파리바게뜨 임직원과 미국 내 가맹점주 등 250여 명이 모였다.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가맹점 대표님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북미에서 확인한 성공 요소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파리바게뜨는 북미 지역에 1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점이 90% 이상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20여 개 가맹점이 새로 문을 열고 83개의 신규 계약이 체결됐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가맹사업을 더욱 체계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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