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 때문에" 금메달 '좌절'… 인도 레슬러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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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결승전을 앞두고 체중 초과로 실격패한 인도 여자 레슬링 선수 비네슈 포갓이 은퇴를 선언했다.
8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포갓이 올림픽에서 실격 처리된 지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포갓은 파리 올림픽 레슬링 여자 50㎏급에서 미국의 사라 힐데브란트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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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각) 영국 BBC는 "포갓이 올림픽에서 실격 처리된 지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포갓도 자신의 SNS에 "엄마, 레슬링이 나를 이겼고 나는 졌어요. 용기가 모두 깨졌고, 이제 더 이상 힘이 없어요. 굿바이 레슬링 2001-2024"라며 은퇴 사실을 밝혔다.
포갓은 파리 올림픽 레슬링 여자 50㎏급에서 미국의 사라 힐데브란트와 금메달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체 결과 포갓의 몸무게가 50㎏을 100g 초과했다.
체중 감량에 실패한 선수는 경기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에 따라 실격 처리됐다.
포갓은 결승전 실격 판정에 대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하며 공동 은메달 수여를 요구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포갓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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