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나기에 최대 55.5㎜ 기록…도로침수 등 66건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 8일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의 평균 강수량은 12.3㎜(울산기상대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도로 침수로 매암사거리와 애전부두, 염포산 나들목 등 3개소가 통제됐다.
소방에도 차량침수 5건 등 총 1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에 8일 국지성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의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의 평균 강수량은 12.3㎜(울산기상대 기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장생포가 55.5㎜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울기 27.5㎜, 정자 22.5㎜ 간절곶 15.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40분에는 울주군을 제외한 울산 동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가 1시간 뒤 해제됐다.
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컸다"고 설명했다.
폭우가 내리면서 경찰에는 66건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세부적으로 ▲침수 22건 ▲신호기 고장 38건 ▲맨홀위험 3건 ▲정전 2건 ▲구조요청 1건 등이다.
이날 도로 침수로 매암사거리와 애전부두, 염포산 나들목 등 3개소가 통제됐다.
강수량이 집중되던 오후 2시30분께 울주군 서사리와 구영리에서는 정전 신고가 접수됐다.
또한 도로가 통제됐던 매암사거리에서는 차량 1대가 침수돼 구조요청이 들어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에도 차량침수 5건 등 총 12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