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79주년 광복절 맞아 이석규 애국지사 위문 방문

김민수 기자 2024. 8. 8.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이 함께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을 실시했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남권 유일 생존 이 지사에 감사의 마음 전해
애국지사 헌신 기억하며…예우 강화 정책 시행
[전주=뉴시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이 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을 실시했다. 2024.08.08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이 함께했으며, 이석규 애국지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문을 실시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가 체포돼 옥고를 치른 인물이다.

그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부는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바 있으며, 현재 이석규 애국지사는 전국에서 생존해 있는 5명의 애국지사 중 호남권에서 유일한 생존자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일제강점기 어두운 현실 속에서 이석규 애국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 국장은 이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존 애국지사에게 매월 지급되는 호국보훈수당을 2024년부터 3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