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삼성전자 노조…협상 결렬 후 빈손 복귀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8.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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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일명 전삼노, 총파업 25일 만에 협업 복귀했는데 뒷말 무성합니다. 

얻은 것 없이 손실만 컸다는 거죠. 

전삼노, 파업 과정에서 무리수 많이 뒀다는 게 여론입니다. 

기본 인상률 거부한 조합원 855명에게 높은 인상률 적용해 달라고 했죠. 

소수에게만 특혜 달라는 셈인데, 직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거셌습니다. 

200만 복지 포인트도 무리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무노동, 무임금 총파업 선언하고선 우회적으로 조합원 임금 손실 보상해 달라고 했으니 여론, 싸늘했습니다. 

전삼노, 현업 복귀하면서 게랄리 파업 이어나가겠다고 했는데 얼마나 삼성전자 직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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