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송종욱 기자 2024. 8.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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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9~11일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한다.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포항에서 하계 훈련을 시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훈련과 경기가 열리는 동안 전국대학요트연합 대학 선수들과 동아리 선후배, 가족 등이 포항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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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사흘간…8개 대학교 140명 참여
지난달 28일부터 하계훈련…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9~11일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 포항시요트협회 소속 세일링 클럽 회원들의 요트 경기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4.08.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9~11일 사흘간 경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포항시·포항시의회가 후원한다.

전국대학요트연합 소속 경희대·한양대·단국대 등 8개 대학 140명의 선수가 참여해 개인전·단체전에서 힘과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난달 28일부터 포항에서 하계 훈련을 시작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훈련과 경기가 열리는 동안 전국대학요트연합 대학 선수들과 동아리 선후배, 가족 등이 포항을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2024 메이어스컵 세일링 챔피언십'이 열려 유소년·청소년 등 부분별 요트 경기가 열렸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 레포츠 도시 포항의 명성에 걸맞은 경기 운영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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