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비상진료체계, 공공의료기관으로 책임 다해 '적극행정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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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8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을 방지를 위해 가동된 '군 비상진료체계'가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국방부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20건을 선정·시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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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8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을 방지를 위해 가동된 '군 비상진료체계'가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국방부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20건을 선정·시상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관행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은 사례를 발굴·격려함으로써, 혁신적·창의적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국방부 보건정책과의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군 비상진료체계 24시간 가동' 사례는 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인에게도 개방하고, 군의관을 상급종합병원에 파견함으로써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의 심사위원장인 이향수 건국대 교수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도전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사례 위주로 선정했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국방부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노력과 성과를 국민과 장병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효율적으로 일하고, 행동하는 국방부' 구현을 위해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 대응 등 국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방부와 소속·직할 기관, 육·해·공군 및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출품된 총 70건의 사례가 경합을 벌였고, 일반국민과 국방부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가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 20건(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노력 10건)이 선정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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