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김태규, 9일 '방송장악 청문회'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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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국회 과방위는 9일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방통위의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검토하는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과방위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고 이 위원장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증인 29명을 불러 위법성을 따질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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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는 9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불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국회 과방위는 9일 야당 단독으로 의결한 방통위의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과정을 검토하는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과방위는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고 이 위원장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증인 29명을 불러 위법성을 따질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 2일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이 위원장은 취임 사흘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방통위는 김 부위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 위원장과 김 부위원장은 청문회 참석이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권순범 KBS 이사와 권태선 방문진 이사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방위는 9일 청문회 이후 14일 2차·21일 3차 청문회를 각각 열어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과정 적절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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