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탄좌 클로징 & 어게인100' 특별위원회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이 지난달 폐광한 장성광업소(장성탄좌)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8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산업화 중심이었던 탄광이 문을 닫은 만큼 역사를 기억하고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성광업소의 앞으로 100년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다시 문을 여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이를 대내외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이 지난달 폐광한 장성광업소(장성탄좌)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8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명을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으로 정하고, 이날 오후 시청에서 출범식을 했다.
국내 산업화의 출발점인 장성탄좌에서 100년의 석탄산업과 광부 등 산업 전사의 마지막을 기억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별위원회는 탄광문화유산 사업계획 수립을 비롯해 기념·교류·문화사업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증산보국'(增産保國)의 구호 아래 목숨을 담보로 산업화를 주도했던 광부의 삶과 희로애락을 문화적 가치로 승화시켜 석탄산업의 역사 및 문화유산적 가치를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정부와 함께 과거 100년의 정립을 위한 광부의 날 지정, 성역화 사업을 비롯해 도시 미래 100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관련 사업 등을 다각도로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6명의 위원을 모집했다.
또 태백시는 녹색에너지 기반의 뉴산업화 출범을 통해 도시 미래 100년을 창출하는 국가산업 선도지역으로 견인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6일 행사를 연다.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산업화 중심이었던 탄광이 문을 닫은 만큼 역사를 기억하고 그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장성광업소의 앞으로 100년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다시 문을 여는 새로운 시작과 희망으로 이를 대내외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