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의 꿈을 길러요"…충북게임잼 30일 개최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의 무대 '2024 충북게임잼'이 오는 30일부터 2박3일간 동부창고 일대에서 열린다.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던 충북게임잼은 게임 개발에 대한 경험과 관심이 있는 이들이 모여 즉석에서 팀을 결성한 뒤 간단한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지난해는 충북게임잼에서 개발된 게임 '최애의 동부창고'가 충청권 연합 인디게임 공모전에서 인기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역에 상관없이 게임 개발·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13일~23일 청주문화재단 또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과정을 거쳐 참여자 30명이 결정되며, 결과 발표는 26일에 한다.

게임센터 관계자는 "게임잼은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실험하고 도전을 시작하는 좋은 무대가 돼왔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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