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그 경기 도중 넥슬라이스...4경기 출장 정지+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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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아체퐁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징계를 받았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을 가격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아체퐁에게 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만원을 선고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아체퐁은 난퉁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가나 대표팀으로 뛴 경력이 있으며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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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프랭크 아체퐁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징계를 받았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목을 가격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한 아체퐁에게 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4만원을 선고했다"라고 전했다.
상황은 슈퍼리그 21라운드 때 발생했다. 당시 아체퐁은 난퉁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이 0-1로 지고 있던 후반 43분 상대 선수와 마찰을 빚었고 손으로 목을 가격했다. 이후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아체퐁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해외축구를 깊게 본 사람이라면, 아체퐁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가나 국적의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가나 대표팀으로 뛴 경력이 있으며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유럽에서 뛴 경력도 많다. 태국 리그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안더레흐트에서 4년 동안 활약했다. 안더레흐트는 벨기에 주필러리그의 명문으로 과거 설기현이 몸 담은 바 있으며 빈센트 콤파니와 로멜루 루카쿠, 얀 베르통언 등이 머물렀던 클럽이다.
안더레흐트에선 준수한 활약을 했다. 매 시즌 20경기 이상씩 꾸준히 출전했고 13골을 넣었다. 2017년부터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다. 톈진으로 이적한 그는 4년 동안 활약했고 선전을 거쳐 2024년부터 허난 유니폼을 입고 있다. 허난에선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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