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최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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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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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친환경 농업인 화합의 장 만들 것"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먹거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진선 군수는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들이 모두 모여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친환경 농업인뿐만 아니라 수도권 비농업인, 소비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1만 명 이상의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서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전국 최대 규모 농업인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전량배 부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현장 실사단이 지난달 31일 양평군을 방문, 지자체 개최 추진 의지, 수용 가능 시설 유무 사항 등 다각적인 사항에 적합한 후보지인지 심사한 결과 최종 개최지로 낙점했다.
양평=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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