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규모 7.1 지진… 쓰나미 주의보

손덕호 기자 2024. 8. 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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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히나타나다(日向灘)에서 8일 오후 4시 43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미야자키시 동남동쪽 30㎞ 해역으로, 진앙의 깊이는 30㎞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미야자키현·오이타현·가고시마현과 시코쿠 고치현·에히메현 등지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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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국내에 지진해일 영향 없어”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히나타나다(日向灘)에서 8일 오후 4시 43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미야자키시 동남동쪽 30㎞ 해역으로, 진앙의 깊이는 30㎞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미야자키현·오이타현·가고시마현과 시코쿠 고치현·에히메현 등지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가 발령했다. 쓰나미 최대 높이는 1ｍ 정도로 추정되며, 오후 5시40분쯤까지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전했다.

기상청은 국내 일부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나 국내에는 지진해일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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