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울릉도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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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9~11일 경상북도 울릉군 현포항 인근에서 '제6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는 예술위와 울릉군의 청년 로컬기업인 노마도르가 공동 추진 중인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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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9~11일 경상북도 울릉군 현포항 인근에서 '제6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영화제는 예술위와 울릉군의 청년 로컬기업인 노마도르가 공동 추진 중인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사업' 중 하나다. 울릉도를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상영하는 온·오프라인 영화제,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을 개최한다.
올해는 '울릉, 섬, 자연'이라는 주제로 207편이 출품됐다. 심사를 통해 12편이 최종 선정돼 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작은 울릉도 바다를 배경으로 활동하는 지역민의 모습을 담은 작품 '우리집 앞바다'다.
정병국 예술위원장은 "노마도르의 꾸준한 도전과 노력, 지역민과의 연대와 협력이 6회에 이르는 영화제를 가능하게 한 것"이라며 "노마도르가 지역 체질 개선과 관광예술섬으로서 전국적인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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