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운, 고현정 만나 인생 역전하나? ‘나미브’ 출연 확정[공식]

사진=럭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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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려운이 '나미브'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8월 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배우 려운이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출연을 확정지었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회사에서 쫓겨나며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를 인수 받아 까칠한 멘토와 말 안 듣는 열아홉살 멘티가 한 팀이 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려운은 극 중 판도라엔터 장기 연습생이자 고교생인 유진우 역을 맡는다. 유진우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왔으나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접은 지 오래 된 삶의 관성에 젖은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날 강수현 대표가 찾아오고 그 후부터 예상치도 못했던 인생 역전이 시작된다.

려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재다능한 장기 연습생 역에 도전,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하게 됐다.

려운은 다채로운 인물들 사이에서 밀도 높은 매력을 가진 유진우 역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표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물이 지닌 다양한 사연과 섬세한 캐릭터의 결을 살리는 개성 있는 연기를 준비해 시청자들을 만나겠단 각오다.

특히 려운은 ‘나미브’를 통해 함께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고현정과 멘토, 멘티 케미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안팎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나미브’는 올해 하반기 지니TV, 지니TV 모바일, ENA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드라마‘사랑의 온도’를 통해 데뷔한 려운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았으며‘꽃선비 열애사’를 기점으로 급성장, 남자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차기작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도 주목 받았으며, 넷플릭스‘약한영웅Class 2’(가제)에서 자발적 아웃사이더 박후민 역으로 낙점돼 촬영을 마쳤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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