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3초 내 900도 치솟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개발 外

문세영 기자 2024. 8. 8.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주종훈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와 홍종섭 연세대 교수,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연구팀이 3초 안에 900℃ 이상 온도에서 작동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지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정성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무선통신과 에너지 하베스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폴리머 쇼트키 다이오드의 안정성을 오래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주종훈 GIST 교수, 홍종섭 연세대 교수,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GIST 제공.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주종훈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와 홍종섭 연세대 교수, 신태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연구팀이 3초 안에 900℃ 이상 온도에서 작동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열응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의 전해질 소재 및 두께 특성을 설계해 높은 열 충격에 대한 저항성을 확보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CS 에너지 레터스’에 지난달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기술은 드론과 같은 모바일 장치의 보조 동력원 등 급속 구동이 필요한 발전장치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권지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정성준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무선통신과 에너지 하베스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폴리머 쇼트키 다이오드의 안정성을 오래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수분과 산소에 의한 다이오드 성능 저하 문제를 극복해 낮은 전력에서도 고성능 웨어러블 기기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렉시블 일렉트로닉스’에 지난달 18일 온라인 게재됐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달성군과 ‘과학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영재교육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D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에 특화된 학교로 2028년 3월 설립이 목표다. 부설기관으로는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해 과학영재학교와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