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중개·운용손익 개선에 2분기 영업익 대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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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매매 수수료 수입과 운용손익이 개선되면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운용손익이 28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92억원에 비해 배증했고,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 역시 1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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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과 운용손익이 개선되면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됐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652억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수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운용손익이 28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92억원에 비해 배증했고, 위탁매매 수수료 수입 역시 170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기업금융 수수료 수입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입도 지난해 2분기 617억원에서 올해 2분기에는 740억원으로 개선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2분기는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자산관리(WM), 연금 등 플랫폼 비즈니스, 해외사업 등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의 2분기 수익 비중은 운용손익 48.7%, 위탁매매 수수료 29.0%,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12.6%, 기업금융 수수료 7.4%, 이자손익 2.3%로 집계됐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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