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4주년' 보아, 아시아 4개 지역 라이브 투어

강주희 기자 2024. 8. 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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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라이브 투어로 아시아 팬들을 찾는다.

이후 자카르타(10월26일), 타이베이(11월23일), 싱가포르(11월30일)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난다.

보아가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올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K팝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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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가수 보아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NCT 위시 '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NCT WISH’s WISHLIST)'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04.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보아(BoA)가 라이브 투어로 아시아 팬들을 찾는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10월12~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라이브 투어 '보아: 원스 오운'(BoA LIVE TOUR - BoA: One's Own)를 개최한다.

이후 자카르타(10월26일), 타이베이(11월23일), 싱가포르(11월30일) 등 아시아 4개 지역에서 팬들을 만난다.

보아가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넘버 원'(NO.1),' 온니원'(Only One)' 등 히트곡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K팝 역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디 피스 비'(ID : Peact B), '발렌티'(VALENTI), '아틀란티스 소녀’ (Atlantis Princess)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한국와 일본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08년 발표한 첫 번째 미국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은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127위로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유닛 '갓 더 비트'(GOT the beat) 멤버로 활동했으며 최근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프로듀서로 참여해 자작곡 '정말, 없니?'(Emptiness)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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