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만 올 여름 온열질환 사망자 8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각각 창녕과 산청에서 야외 농사일을 하다 사망자가 발생했다.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경남에서는 올해 여름 8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222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한편, 경남 지역은 이번 사망자를 포함해 7일까지 총 8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무더위 시간 야외 활동 자제 당부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경남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8일 경남도와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각각 창녕과 산청에서 야외 농사일을 하다 사망자가 발생했다. 2명의 사망자가 추가돼 경남에서는 올해 여름 8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등 222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7일 오전 10시 57분께 창녕군 유어면 한 논에서 8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검안 결과 A씨 사인은 온열에 따른 급겅심장사로 추정됐다.
이날 오후 1시 29분께에는 산청군 단성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70대 여성 B씨가 쓰러졌다. 당시 이웃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검안 결과 B씨는 열사병으로 숨진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났다.
이날 경남 지역 최고 기온은 37도 안팎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는 무더위 시간대 논·밭 작업 및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 지역은 이번 사망자를 포함해 7일까지 총 8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창녕=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싸우려는 의도 아니었다”는 안세영, ‘협회’와 대화 나설까
- 4강 오른 여자탁구 단체전팀 ‘삼겹살 파티’…얼굴에 웃음꽃 피었다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형편없이 늙는 거 같아서” 유튜브 개설 …비판에도 벌써 조회
- [단독] '마약동아리' 회장이 과시하던 BMW…알고보니 불법개조 중고차에 송사도 휘말려
- 대체복무 중인데…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사과 '범칙금·면허 취소'(종합)
- '아무 말 하지 말라고…한국서 다 얘기할 것' 안세영, 귀국길 올라 [올림픽]
- '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개설 '무기력한 일상서 벗어나고자'
- '비운의 황태자'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 씨 별세…향년 68세
- '인터뷰 나서느라 잠도 부족'…'우크라 미녀새' 호소한 까닭은 [올림픽]
- 황정음, 김종규와 공개 열애 2주만 결별…'지인 관계로 남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