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엔저`로 매출 늘었지만 `고환율` 부담에 수익성 악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994억원, 당기순이익은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1.8% 감소했다.
다만 환율 상승과 판매 단가 하락은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94.9%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매출은 3082억원으로 1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994억원, 당기순이익은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1.8% 감소했다. 매출은 7385억원으로 20.8% 증가했다.
진에어는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노선 다변화, 지방발 노선 신규 취항 등 효율적 기재 운영 전략에 따른 결과다.
다만 환율 상승과 판매 단가 하락은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진에어는 하반기에도 여객 사업이 견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환율과 유가 변동성 확대, 경기 침체 등 외부 불확실 요소가 공존하는 만큼 전략적 노선 운용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해 나갈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 효율성 제고와 전략적 노선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최상의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하고 항공업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녕, 할부지` 강철원 "푸바오 평생 품고 살듯…영화 믿기지 않을 정도 감동"
- 기둥에 다리 깔린 60대, 병원 10곳 거부로 이송 지연 결국 숨져
- 만취 운전으로 주차된 차 `쾅쾅쾅`…붙잡힌 40대, 정체 알고보니
- "아기가 쏘라고 신호 줬어요"…뱃속 아기와 함께 뛴 예비엄마 선수들
- "간장게장으로 먹으면 대박인데"…이탈리아 `발칵` 뒤집은 꽃게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