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직접 뽑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도시숲', 대망의 1위는?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8월 08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일상 속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가까이에 숲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쉼 속에 있는 숲을 일명 도시 숲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 중 하나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산림청에서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을 발표했는데요. 직접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국장님 어서 오세요.
◇산림청 김용관 산림보호국장 (이하 김용관): 예 안녕하세요.
◆박귀빈: 저희가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이 산림청과 자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오랜만에 산림청과 함께합니다.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김용관: 저희 산림청에서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요. 산림보호국장 맡고 있는 김용관입니다.
◆박귀빈: 어서 오세요. 산림보호국장이시면 주로 산림 보호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시는 건가요?
◇김용관: 산림 보호에 관한 것도 많이 하고요. 우리 도시숲같이 우리 생활권 주변에 있는 이런 숲을 잘 가꾸고 또 건강하게 유지하는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산림청에 계신 분들은 아무래도 다른 분들보다 산을 많이 가시나요?
◇김용관: 아무래도 많이 가게 되죠. 그래서 출장을 가도 산으로 가게 되고 놀러 가도 산을 가게 되고 그렇습니다.
◆박귀빈: 그러시구나 놀러 가실 때는 좀내가 평소 일과 관계없는 데를 가는 게 낫잖아요. 바다가 낫지 않으세요?
◇김용관: 근데 산을 많이 아니까 잘 아니까 산을 또 많이 갑니다
◆박귀빈: 그렇죠 좋은 산을 많이 하시겠군요.
◇김용관: 많이 가는 편입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도시 숲 앞서 제가 이야기할 때 도시숲 이야기를 했거든요. 도심 속에 있는 숲 일명 도시 숲 이렇게만 저는 안내를 해드렸는데 도시 숲이라는 개념이 좀 궁금해요. 국장님
◇김용관: 네 말씀하신 것처럼 도시 안에 있는 숲과 나무로 된 이제 녹색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우리 주변에 보면 이제 산도 있고 동산도 있고 또 공원, 수목원, 정원 그리고 가로수 나무들이 있고 숲이 이렇게 조성돼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을 다 도시 숲이라고 합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우리나라 도시 숲이 얼마나 있나요?
◇김용관: 전국에 한 5만 3천 헥타 정도 있는데요. 5만 3천 헥타라고 하면 감이 잘 안오시잖아요. 그래서 남산 면적으로 따지면 남산으로 따지면 한 177개 남산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전국에 이제 서울시 면적으로 따지면 서울시 면적의 한 90% 정도 그정도의 도시숲이 전국에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생각보다 많이 있는 것 같네요.
◇김용관: 생각보다 많기는 한데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권장하고 있는 면적이 있어요. 그래서 1인당 면적이 있는데 1인당 한 15제곱미터 정도를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평균적으로 아직 11.5제곱미터 정도 되고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이 해야 됩니다.
◆박귀빈: 세계보건기구 권장보다는 조금 부족한 거군요. 들을 때는 되게 많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앞으로도 도시 숲을 더 많이 조성을 해야 된다는 거네요. 이번에 산림청에서 도시 숲 50선을 선정해서 발표하셨습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숲 이렇게 발표를 하셨는데요. 우선 도시 숲을 선정하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김용관: 예 저희 산림청에서 한 2003년서부터 전국에 한 5,600개 소 정도의 도시숲을 조성해 왔는데 지난 20년 동안요. 그래서 지난 한 20년 동안 조성했던 도시숲들이 얼마나 가치 있게 됐는지 이런 것도 좀 평가를 해보고 또 우리 국민들께서 좀 관심도 좀 많이 가져주시고 또 지자체에서도 또 직접 관리들을 많이 하고 계시니까 그래서 좀 그 관리를 좀 잘해서 도시 안에 있는 좋은 녹색 공간으로 만들어서 우리 국민들께 이렇게 제공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해 보려고 이렇게 선정하게 됐습니다.
◆박귀빈: 어떤 기준으로 선정을 하셨나요?
◇김용관: 여러 가지 기준들이 있었는데요. 기후변화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 또 공간 부분 주민들이 참여하시는 부분 이런 것들 평가를 했는데요. 저희가 처음에 이제 추천을 할 때는 좀 적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걱정을 했어요. 근데 저희 국민들께서 너무 많이 내주셔서 총 916개소가 이렇게 추천이 됐고요. 그중에 한 600개소 이상이 우리 국민들께서 직접 추천을 해 주셨어요.
◆박귀빈: 국민 추천으로 선정이 된 거군요
◇김용관: 네 추천까지 받았습니다. 근데 너무 관심이 많으셔가지고 저는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박귀빈: 왜냐하면 산 좋아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이 계셔서 숲도 숲이지만 그런 곳을 이렇게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아마 거의 다 그런 분들이 나만 알고 있는 좋은 장소 이렇게 알려주신 것 같아요.
◇김용관: 그리고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이렇게 평가를 하는데 국민들께도 이제 여쭤봤거든요. 그래서 어디가 괜찮겠냐 이렇게 여쭤봤는데 거기도 한 3천 명 정도가 참여를 하셔가지고 저희가 사실은 내부적으로 깜짝 놀랐고 저희가 도시 숲을 정말 정책적으로 더 잘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그런 계기도 됐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산림청에서 국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았고 그 외에 또 다른 선정 방식도 있었나요? 거기에 더해서
◇김용관: 예 전문가들 의견도 있었습니다.
◆박귀빈: 전문가들 의견도 받으시고 그렇게 해서 그중에 50선 50개소를 확정을 하셨다는 건데요. 국민 심사를 일단은 진행을 하신 거잖아요. 결국에는 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어떤 추천사나 추천평,심사평 이런 게 있으셨어요?
◇김용관: 조금 무미건조한 말씀도 있으셨어요 그래서 참여 완료 이렇게 하신 분도 있어가지고 저희가 좀 당황을 했는데 그거 말고도 이제 못 가본 곳들이 너무 많다 꼭 가봐야겠다. 이번 계기로 해서 너무 관심이 높아진다 이런 좋은 말씀도 많이 주셔가지고요. 우리 도시에 계신 우리 시민들 또 국민들께서 이렇게 좀 너무 더위에도 많이 지치시고 그래서 숲에서 휴식도 좀 하시고 또 여유도 이렇게 좀 즐기시고 싶다 이런 소망이 있지 않나 이런 것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박귀빈: 그럼 이번에 산림청에서 발표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숲 50선 어디서 확인해 볼 수 있죠?
◇김용관: 산림청 누리집에 가시면 다 이렇게 안내가 돼 있으니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중에서 본부장님께서 혹시 이렇게 인상 깊게 보신 곳이 있으세요? 몇 군데 좀 소개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김용관: 예 먼저 포항의 폐철도 주변에다가 폐철도 보면 쓰레기도 있고 낙후된 그런 부분들이 많은데 그 싹 걷어내고 그 숲을 조성을 했어요. 그랬더니 그전에는 아무도 찾지 않던 곳들이 너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 있는 상권도 활성화돼서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가지고 저희가 굉장히 좀 보람을 많이 느끼고요.그다음에 이제 울산에 보면 그 바람길 숲이라고 해가지고 산에 이렇게 찬 공기가 이렇게 생성됩니다. 그래서 그 찬공기 이렇게 도시 안으로 이렇게 들어올 수 있게끔 숲의 길을 내서 바람길을 내주는 사업을 했습니다. 울산에 있는 바람길 숲이라고 있습니다. 그것도 좀 많이 생각이 나네요.
◆박귀빈: 그렇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지금 말씀해 주신 이런 것들 포함해서 도시 숲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숲 50선 발표가 돼 있으니까 청취자 여러분 꼭 확인을 해 보시면 좋겠어요. 경주에 있는 숲도 되게 예쁜 곳도 지금 안내돼 있고 그렇다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좀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이런 도시 숲이 있는 것만으로도 실제적으로 이렇게 요즘처럼 폭염 같은 이 시기에 내가 느끼는 어떤 체감 온도 기온 이게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다면서요?
◇김용관: 네 저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결과로 보면 도시 숲 속이 한 3~7도 정도 실제로 낮아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늘 속에 들어가시면 좀 선선한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유형의 그러니까 도시 숲을 조성하는 것도 지역별로 뭔가 특징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중에 기후변화 대응하는 그런 유형으로 조성된 곳도 있을 것 같거든요. 좀 몇 군데 소개해 주셔도 좋겠습니다.
◇김용관: 그래서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이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가지고 그런 부분도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울산 바람길 숲 같은 경우에는 찬 공기가 이렇게 들어와서 도시 안에 있는 더운 공기를 밀어내고 중화시켜주는 그런 역할 그래서 기후 변화되면 아무래도 더운 것들을 많이 연상이 되시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할 수 있게끔 도시숲 조성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네 기후변화 대응형도 있고 또 다른 유형의 도시 숲도 있나요?
◇김용관: 주민 건강증진형이라고 해서요. 그래서 이거는 이제 산 쪽에 좀 더 가까운 건데 거기에다가 이제 우리 장애가 있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산에 가시기가 좀 힘드시잖아요?그래서 목재나무 데크로 해가지고 무장애 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거를 설치를 해서 많은 분들이 좀 참여해 주셔서 이런 걸 이제 건강증진형이라고 하고요. 그다음에 이 도시숲만 그냥 조성해 주시고 그냥 산책만 하시면 좀 아무래도 지루하실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이제 주민 참여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 경관 개선형 아까 말씀드렸던 포항 사례처럼 이렇게 경제 증진형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박귀빈: 다양한 주제로 또 숲이 조성이 되는군요. 지금이 한창 아이들이 여름방학 기간일 텐데 요즘에 너무 더워가지고 애 데리고 어디 가지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실 것 같아요.그런데 이런 도시 숲에 가고 그러면 되게 좋을 것 같거든요. 추천하고 싶으신 것도 있으실까요?
◇김용관: 우선 서울에 서울 숲 좀 추천드리고 싶고요. 서울 숲에 보면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체험 프로그램들 이렇게 잘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가지고 공원과 숲에 있는 것들을 탐험하고 퀴즈를 푸는 그런 서울숲 숲속 모험 이런 것들을 운영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들 참여하시면 좋은 시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서울시에서 서울시 홈페이지에 보면 서울의 공원,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 이런 곳에 이제 정보가 있으니까 확인하셔서 예약하시면 충분히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아이들을 데려갈 수 있는 곳들도 꽤 많을 것 같네요. 그 숲마다 조성된 숲마다 이렇게 프로그램별로 또 지자체에서 준비도 하고 그 이렇게 하신 것 같아요. 지금 말씀하신 그런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공원이나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먼저 확인 가능하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산림청에서도 이렇게 도시 숲을 앞서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세계 기준에 비해서는 아직은 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 있으시잖아요. 그게 또 정책 시행 계획은 어떻게 갖고 계세요?
◇김용관: 앞으로도 일단은 1인당 15제곱미터 수준 달성하려면 한 2만헥타 정도 지금까지 조성한 거의 한 절반 이상을 더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우리 도시숲의 양도 늘려가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주민 참여형이라든지 이런 것도 우리 국민들께서 너무 좋아하시니까 경제 증진형 이런 식으로 그래서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도시 숲을 조성을 하고 또 질적인 측면에서도 프로그램의 질이라든지 도시숲의 질이라든지 또 나무도 또 다양하게 심을수록 좋으니까 그런 질도 높여나가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저희가 방송할 때 청취자분들이 문자로 또 앱 스마트폰에서 이렇게 사연 의견들을 주시거든요.한 청취자 분께서 도심 속에 공원이나 숲이 있으면 너무 좋죠. 요즘 숲세권이 비싼데 조성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죠 조성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나요?
◇김용관: 예산은 좀 드는데요. 경우에 따라서 이제 규모라든지 이런 거에 따라서 효율적으로 하면 아주 좋은 도시 숲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박귀빈: 예 그렇습니다. 근데 사실은 이 예산이 국민 세금이고 사실 국민들이 쉼터이기도 하면서 힐링의 공간이기도 하면서 그런 곳이 내가 가까이 사는 주변에 있다면 그것도 국민을 위한거니까 이럴 때는 좀 예산을 써도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청취자분께서 인간과 자연은 떨어질 수 없는 거네요. 더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유아 체험장 있는거 정말 좋아요. 이런 의견을 주셨네요. 어린이들 프로그램도 그렇고 또 더 어린 아기들도 있잖아요.
◇김용관: 그래서 저희 산림청에서 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정책 중에 하나가 유아숲 체험원이라고 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 말씀하시는 건데요. 그것도 앞으로도 더 많이 조성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또 다른 청취자분께서 뉴욕처럼 도시가 발달할수록 숲이 더 커졌으면 좋겠어요.일하다 달려가서 숲에 누워서 쉬다 오고요. 이렇게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김용관: 너무 좋은 말씀이시고요. 저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귀빈: 저희가 일하다 달려가서 누울 곳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잠깐 거닐다 올 수 있는 곳은 지금 이제 도시 숲들이 많이 조성되고 있는 거니까 우리도 한번 진짜 일하다가 날 좋은 날 지칠 때 나가서 걷기도 하고 눕기도 하고 쉬다 올 수 있는 치유받고 올 수 있는 그런 도시 숲 많이 우리 산림청에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지금 여기 상암동에서도 가까운 숲이 있는데요. 그것도 50선에 선정이 돼 있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여러분 좀 많이 이용해주고 저도 한번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힘들면 잠깐 가서 누웠다 와야 되겠어요. 끝으로 우리 청취자분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숲 많이 사랑해달라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김용관: 도시 숲이 정말로 많이 더 많이 조성됐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요즘에 이제 날씨도 굉장히 무덥고 한데 답답한 실내에만 계시지 마시고 주변에 있는 우리 도시 숲들 이번에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 50선 선정된 도시도 꼭 한번 방문해 주시기를 찾아주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귀빈: 네. 지금까지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이었습니다. 국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용관: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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