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여파에···인터파크커머스 희망퇴직 단행

김남명 기자 2024. 8.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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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고지했다.

동시에 내부 구조조정에 따른 조직개편과 직무 변경, 임금 지급 지연 또는 분할 정산 등도 함께 고지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메프 사태 직후 판매자가 이탈하며 자금 경색 위기가 발생했고 지난달 말부터 정산 지연 상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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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는 이날부터 1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고지했다. 신청자에게는 8월분 임금을 보장하고 이달 31일까지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 동시에 내부 구조조정에 따른 조직개편과 직무 변경, 임금 지급 지연 또는 분할 정산 등도 함께 고지했다. 현재 회사에 남아있는 인원은 200명 안팎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메프 사태 직후 판매자가 이탈하며 자금 경색 위기가 발생했고 지난달 말부터 정산 지연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독자 경영을 선언하고 매각·펀딩 등의 자구안을 모색 중이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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