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이익 9억원…전년比 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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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영업이익이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급감했다.
진에어는 지난 2분기 매출 30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9% 줄었다.
다만 진에어는 2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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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영업이익이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급감했다.
진에어는 지난 2분기 매출 30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9%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59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 2분기 환율 상승과 판매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진에어는 2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하며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일본, 동남아 중심 여행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노선 다변화를 통해 수요 창출과 수익을 증대시켰다.
진에어는 하반기 여객 사업 견조세가 예상되지만 환율·유가 변동성 확대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불안 요소가 공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운한 효율성을 키우고 전략적인 노선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신규 취항 등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최상의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하며 항공업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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