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 나오다가 도로로 돌진한 SUV, 차·담벼락 들이받아

신수정 2024. 8.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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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타워를 빠져나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로 돌진해 차량과 담벼락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8일 오전 10시 40분쯤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주차타워를 나오던 중 도로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주차타워 앞을 지나던 다른 차량과 추돌한 뒤 길가에 주차된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고, 담벼락에 부딪히며 멈췄다.

이 사고로 SUV와 부딪힌 차량 운전자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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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주차타워를 빠져나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로 돌진해 차량과 담벼락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주차타워를 빠져나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로 돌진해 차량과 담벼락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8일 오전 10시 40분쯤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주차타워를 나오던 중 도로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주차타워 앞을 지나던 다른 차량과 추돌한 뒤 길가에 주차된 경찰 순찰차까지 들이받고, 담벼락에 부딪히며 멈췄다.

이 사고로 SUV와 부딪힌 차량 운전자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주차타워를 빠져나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도로로 돌진해 차량과 담벼락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애초 급발진 가능성을 주장했으나, 이후 '액셀을 잘못 밟은 것 같다'며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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