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칭찬, 다 거짓말이었던 걸까…뮌헨, 뒤에서는 '무패 우승 센터백'과 협상→영입까지 '딱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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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서운해할지도 모를 소식이다.
이어 "다만 뮌헨의 타 영입이 성사되기 위해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선행돼야 한다. 뮌헨은 더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3억 원)를 희망하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생각하는 액수와는 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임대 복귀해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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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서운해할지도 모를 소식이다. 새로운 경쟁자로 요나탄 타(28·바이엘 04 레버쿠젠)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6일(이하 현지시간) "뮌헨의 타 영입에 돌파구가 생겼다. 뮌헨과 레버쿠젠은 최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6억 원)에 합의를 마쳤다"며 "타 역시 뮌헨 이적을 원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뮌헨의 타 영입이 성사되기 위해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이 선행돼야 한다. 뮌헨은 더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753억 원)를 희망하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생각하는 액수와는 거리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은 김민재 입장에서 반가운 이야기는 아니다. 물론 더리흐트가 나가는 자리에 타가 들어올 공산이 큰 만큼 경쟁자 수에는 차이가 없을지 모르나 입지에는 변화가 생길 것이 유력하다.
타는 레버쿠젠의 2023/24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올해 6월 개막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독일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승선해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와 호흡을 맞췄다. 이미 불안정한 입지의 더리흐트와 다르다.
수비진 교통정리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또한 주목해 볼 요인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 수비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도 임대 복귀해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경쟁이 어렵다면 더 어려운 실정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은 김민재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TZ'는 과거 "김민재가 새로운 사람이 된 것 같다. 외모와 태도 모든 게 달라졌다. 독일어로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며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훈련 성과를 보고 크게 환호했다. 뮌헨 운영진도 흡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난달 24일 로타흐 에게른전(14-1 승), 3일 토트넘 핫스퍼전(2-1 승)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를 소화했으며,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 뮌헨, 레버쿠젠 '무패 우승 주역' DF 타 영입 근접
- 이적료 2,500만 유로…단 더리흐트 맨유 이적 선행돼야
- 이번 프리시즌 맹활약 펼친 김민재에게 다소 아쉬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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