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이익 9억원… 전년 대비 94.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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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8일 2024년 2분기 매출 308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4.9% 감소했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다.
다만 2분기는 환율 상승과 판매 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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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8일 2024년 2분기 매출 3082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또 2분기 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에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4.9%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은 7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반면 상반기 영업이익은 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줄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624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708억원에 비해 11.8% 감소했다.
진에어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 2분기 영업 흑자로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한 이유로, 신규 취항과 인기 노성 증편과 같은 효율적인 기재(항공기) 운영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일본과 동남아 중심으로 운영 노선을 다변화한 것이 수요와 수익을 동시에 창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방발 신규 취항이 지역 수요 역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다만 2분기는 환율 상승과 판매 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 대해 여객 사업은 견조세가 예상되나, 환율과 유가 변동성 확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불안 요소가 있다고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항 효율성을 제고하고, 전략적 노선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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