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규모 고흥만 스마트 농수축산단지 조성사업 순항

김동수 기자 2024. 8. 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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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만 간척지에 222㏊, 66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8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농수축산 단지는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규모 첨단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가 계획대로 순항한다면 1000여명의 청년을 취·창업농으로 육성이 가능하다"며 "고흥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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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
고흥군 대규모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고흥군 제공)2024.8.8/뉴스1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고흥만 간척지에 222㏊, 66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스마트 농수축산 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8일 전남 고흥군에 따르면 농수축산 단지는 고흥만 간척지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1190억 원을 투자해 33㏊ 규모로 시설원예 농업 중심의 청년보육온실, 임대 온실, 실증단지, 지원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포함해 133㏊ 규모로 조성 중인 첨단수출원예단지는 밑그림을 그리고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축산분야는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35억 원을 확보하고 21㏊ 부지에 스마트 축산시설을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수산분야는 고흥만 간척지 용동지구에 친환경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대규모 첨단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가 계획대로 순항한다면 1000여명의 청년을 취·창업농으로 육성이 가능하다"며 "고흥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첨단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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