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저출산 정책 협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서울 정부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경험을 교환했다.
콜린 제임스 크룩스 대사는 영국의 가족지원정책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간의 인구정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8일 서울 정부청사 위원회 회의실에서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를 접견하고 양국의 저출생·고령사회 정책 경험을 교환했다. 이번 접견은 주한영국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양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부위원장은 "한국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통해 중·장기적 인구 전략·기획 기능을 수행하고, 저출생·인구정책의 예산 배분·조정 기능과 체계적인 인구정책 평가·분석기능을 포함하도록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출생 정책 수립과정에서 정책수요자들의 의견 수렴은 중요한 절차 중 하나"라며 "정부정책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생명·가족·공동체의 가치 등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양국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외국인정책에 대해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학계·기업간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구체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콜린 제임스 크룩스 대사는 영국의 가족지원정책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 간의 인구정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지민♥최정훈, 파리 데이트 목격담…"스킨십 감추지 않아" - 머니투데이
- 이혼 중 아내 사망하자 남편 "딸 상속분도 내가"…변호사 대답은? - 머니투데이
- BTS 슈가, 오토바이 사고로 대체복무 하고선 또 스쿠터?…팬들 '부글' - 머니투데이
- "자식에 벌레처럼 붙어서…" 손담비 모친, 딸이 주는 생활비에 자책 - 머니투데이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1년간 못 본 아들 향한 그리움…"항상 보고파" - 머니투데이
- [영상] "멈춰 멈춰 멈춰" 관제사 다급한 목소리…美 항공기 충돌 막아 - 머니투데이
- '400만원 선결제' 무안공항 카페, 100만원 팔고 끝?…해명 들어보니 - 머니투데이
- 김흥국 "한남동으로 들이대라"…尹체포 저지 집회 등장 - 머니투데이
- "대학 안 나왔으니 애 지우라고"…오은영 경고받은 엄마 '고부갈등' 호소 - 머니투데이
- '뇌경색 투병' 조영남 "반신불수 될 뻔"…10년 넘게 금주한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