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익 1112억 원 기록..."신작 흥행에 비용 구조 개선 효과"

강미화 2024. 8. 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21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 당기순이익 1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상승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분기 대비 33.6% 각각 늘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21억 원, 영업이익 1112억 원, 당기순이익 162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모두 상승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분기 대비 33.6% 각각 늘었다. 신작 출시와 비용 구조 개선 효과, 영업이익과 보유자산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를 비롯해 신작 게임들이 이끌었다. '나혼렙'은 2분기에만 전체 매출 20% 비중을 보였다.

이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잭팟월드' 7%, '랏차슬롯' 6%, '캐시프렌지' 6%,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이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675억 원, 영업이익 1149억 원, 당기순이익 1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4% 늘고,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상반기는 '나혼렙'과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