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4억 체납’ 박유천, 복귀 욕심 여전? “모두 그리워” [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8.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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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고액체납자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유천이 헬스장에서 근황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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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고액체납자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y’all(모두 그리워)”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유천이 헬스장에서 근황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그의 모습에선 그간 관리를 열심히 한 듯 건강미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마약에 고액체납자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근황을 전했다. 사진=박유천 SNS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기소 전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그렇다면 연예계 은퇴를 하겠다”라고 당당하게 하지 않았음을 주장하는 동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의 진실은 ‘마약 투약’으로 밝혀져 맹비난을 받았다.

또한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박유천은 2016년 양도소득세 등 총 5건의 세금 4억 900만 원을 내지 않았고,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어기고 독자적 연예 활동을 하다가 자신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가진 소속사에 5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도 받기도 했다.

싸늘한 여론을 뒤로하고 박유천은 현재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개최를 강행했으며, 5월과 6월에도 공연을 펼쳤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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