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어닝 서프라이즈’···2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69% 늘었다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8.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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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9%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8일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2% 늘었다고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중 1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은 지난 1분기 313조9000억원으로 2분기말 319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을 포함한 IB부문에서는 전분기보다 25% 늘어난 96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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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69%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뒀다.

8일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39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9.2% 늘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같은 기간 70.2%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6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7%, 당기순이익은 511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4% 상승했다.

상반기 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1%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자산관리(WM)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금융(IB) 부문의 대형 딜(Deal) 수임이 이 같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중 1억원 이상 고객의 자산은 지난 1분기 313조9000억원으로 2분기말 319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이 기간 고액자산을 보유한 고객 숫자도 26만명에서 26만5000명으로 증가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2분기 금융상품 판매 수익은 전분기 보다 11.4% 늘어난 506억원을 기록했다.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을 포함한 IB부문에서는 전분기보다 25% 늘어난 96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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