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소방방전공무원 노동조합, 업무협약 1년 연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왼쪽)과 홍수탁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와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은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1년 연장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과 홍수탁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은 8일 세종 나성동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업무협약 연장식을 갖고 상호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타이어 할인혜택, 4대 안전점검서비스 무상 제공, 소방히어로 선정 기부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언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소방 공무원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저희 타이어뱅크는 소방공무원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순탁 한국노총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그동안 소방 공무원들을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타이어뱅크의 진심 어린 마음과 성원에 노조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이번 업무협약 연장을 통해 2022년 9월부터 전국의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해 오던 ‘소방히어로’ 선정을 확대 지속할 예정이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