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마른김 생산성 향상 위한 현장간담회

김민지 기자 2024. 8.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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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전라남도 해남군 마른김 생산공장을 방문해 한국김산업연합회와 마른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른김 생산업계에 따르면 김 발장(김 건조용 받침)의 짧은 내구수명으로 잦은 교체에 따른 비용 및 생산성 저하가 김 산업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수과원은 김 발장 수명 저하의 원인이 물성보다 표면의 특성 변화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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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8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남도 해남군 마른김 생산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4.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8일 전라남도 해남군 마른김 생산공장을 방문해 한국김산업연합회와 마른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른김 생산업계에 따르면 김 발장(김 건조용 받침)의 짧은 내구수명으로 잦은 교체에 따른 비용 및 생산성 저하가 김 산업 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김 발장의 교체 비용은 회당 약 2000~5000만원으로 교체 주기는 30~45일, 교체로 인한 작업시간 손실은 5일가량이다.

수과원은 김 발장 수명 저하의 원인이 물성보다 표면의 특성 변화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과원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개최, 기존 사용 중인 김 발장의 사용 시간에 따른 탄력 등 물성 변화와 거칠기 등 표면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또 향후 새로운 재질의 김 발장 시제품 제작과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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