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전력 최대수요 속 긴급 발전설비 점검

부산=노수윤 기자 2024. 8.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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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갱신됨에 따라 긴급 발전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계획 △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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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전력피크 기간 전력 안정공급·안전 대비 살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이 부산빛드림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갱신됨에 따라 긴급 발전설비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부산빛드림본부를 방문해 △전력수급 피크 대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 △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계획 △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을 살폈다. △설비 노후화에 따른 취약설비 관리계획 △운영기술 공유를 통한 고장방지 체계 활성화도 점검했다.

이 사장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예비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하루 2회 이상 기동정지를 반복하는 등 발전설비에 가혹한 운전이 요구된다"라며 "비상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지난 7월23일 합동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을 하고 불시 수급상황실 통신비상 훈련도 펼쳤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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