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美 증시, 14~15일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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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다음 날인 15일에는 미국 소매 판매가 발표된다. 미국 물가 상승률이 계속 둔화하는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은 여전히 탄탄한지를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를 없애야 글로벌 증시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요동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 집계 지난달 미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고, 다음 날 발표된 7월 실업률(4.3%) 역시 전망치(4.1%)보다 높았다. 침체 예측 지표인 ‘삼(Sahm)의 법칙 불황 지표’는 0.53%포인트로 불황이 시작됐다고 보는 기준점인 0.5%포인트를 넘어섰다. 금융시장에도 불황의 그늘이 드리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 한 주(7월 29일~8월 2일) 평균 0.4~0.5%포인트 정도 하락(국채 가격은 상승)했다. 안전 자산인 채권으로 돈이 몰린 것이다.
다만 모든 경제지표가 불황을 예견하는 건 아니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서비스업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와 연동된 지표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도 미국의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일 2.5%에서 2일 2.9%까지 0.4%포인트 올리며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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