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진하해수욕장 찾아 근무자 격려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8일 진하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주군의회는 8일 지역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해 소방, 경찰, 해경, 행정, 수상구조대 등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의회 전체 의원들을 대표해 현장을 찾은 최길영 의장과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이상걸 경제건설위원장은 이날 해수욕장의 안전과 청결상태, 현장 근무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최길영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애쓰시는 근무자들 덕분에 울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해수욕장 운영과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등 현장에서 수렴한 개선 사항 등은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진하해수욕장은 지난 6월 28일 개막, 이달 31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진하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5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