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 추진…최고 품질 육성

고석중 기자 2024. 8.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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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관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 축산과장은 "부안군의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은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농가들이 본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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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1억원 투입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관내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군에 따르면 검증된 1등급 우량정액을 축산농가에 제공해 종축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품질 고급화를 촉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축산업 허가 및 등록된 한육우·낙농 농가다.

소고기 이력제에 등록된 소 가운데 생후 15개월 이상 가임 암소로 한우 1스트로 당 1만원, 젖소는 1스트로 당 2만원 한도로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관내에 등록된 가축인공수정소와 수의사를 통해 시술한 경우에만 암소 개체별 1스트로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고창부안축협부안지점, 전북한우협동조합, 동진강낙협에 11월말까지 문의 및 신청을 하면 된다.

군 축산과장은 “부안군의 소 우량정액 지원사업은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농가들이 본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사업, 한우젖소 품질 고급화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축산기자재 지원사업(보정잠금장치 지원사업, 담근먹이 발효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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